IT기업 기술면접 및 포트폴리오 대응법
이전 글에서 IT기업에 취직하는 직무에 따라 IT 자격증 보다 포트폴리오와 면접이 중요하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1차 기술면접을 준비해야 면접관들에 깊은 인상을 주고 2차면접을 준비하라는 연락을 기다리면서 희망회로를 돌려볼 수 있는지 대책을 세워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어떻게 대답하고 준비해야 내가 사람새끼 처럼 보일까?
IT기업 기술면접 준비 : 이론은 무겁게 대답은 간결하게
신입(Junior)
개인적으로 제가 보는 요즘 신입사원들은 1차 기술면접 시 이론공부는 충분히 하고 옵니다. 단어의 정의 자체는 IT기업의 연차좀 되는 주임~대리급 정도 됩니다.
문제는 신입인 경우 실제로 그 기술이나 장비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사전작업을 준비해야 하는 지 모를 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술면접 시 아무말 대잔치를 할 수도 있어서 오히려 말 하느니 못 한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차라리 잘 알고 있는 내용을 확실히 말하고 모르는 내용은 신입이라서 모를 수 있으니 무성의 하게 “모릅니다“라고 짤라서 말하는 것 보단 “제가 이 부분에 대하여 이렇게 저렇게 쓰고 여기서 저기서 작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보통 남성의 경우 학교를 졸업하면 27살 정도 된다고 가정하고 여성은 24살 정도 되니 학교에서 학식먹던 와꾸가행색이 눈에 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경력이 있는 사람들처럼 너무 많은 것을 말하려다 보면 앞뒤가 맞지 않은 대답을 하거나 심한 경우 잘못된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오히려 면접관들은 좀 더 까다롭고 날카로운 질문을 하여 면접자의 검증을 진행할 것 입니다. 그리고 최대한 걸러낼 수 있는 사람들은 최대한으로 걸러낼 겁니다.야한 뉴비의 냄새를 맡은 고인물들
3~5년차 주임-대리(실무자 급)
이쯤되는 사람들은 한밤중에 시스템이 떨어져서 택시타고 고객사에도 가보고 커피를 물 처럼 들이키면서 메일을 보내면서 업무를 진행한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회사 책상서럽 뒷 쪽에 날짜만 적으면 되는 사표 있음
이런 사람들에게 IT기업에서 원하는 것은 실제 프로젝트 수주 시 실무자로써 수행능력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습득과 동시에 업무 소화능력을 주로 봅니다.
과거의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관의 질문을 대응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무협지처럼 합을 주고 받아서 면접관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상황을 상정한 질문에 대해 대처방안을 답변해 줘야 하는 데 여기서는 그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대답을 줘야 합니다.
그 대답에는 정답이 있는 경우도 있고 정답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지켜야 하는 것은 절차상의 하자가 없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이 능력은 그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의 횟수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얼마나 깊은 것 까지 진행(공부)했는지도 중요 합니다. 수박 겉핥기 만으로 알 수 없는 것도 이 쯤되서 나오기 시작합니다.얕고 넓은 지식이 가끔은 잘 안 통하는 시기
5년차 이상 과장-부장(Senior)
이 사람들은 IT기업에서 산전,수전,공중전,단맛,쓴맛똥맛을 다 겪은 사람들입니다. 수번의 이직을 했고 어느정도 업계에서 아는 사람도 생겨서 인맥이라는 게 작동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아직 이 급으로 면접을 진행한 적은 없지만 제가 원하는 팀장은 기술+업무 및 대처능력이 있어여 합니다. 이 정도 연차들은 프로젝트 시 PM(Project Manager)으로 참여를 합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아랫사람들이 삽질하고문제에 봉착했을 때 해결책을 제시하고 풀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이사람들은 기술적인 역랑을 발휘하면서도 아랫사람들을 조절하고 동시에 회사의 간부나 타 팀 또는 타직군에서 들어오는 지원사항도 조율하는 일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손에서는 제안서와 전화기를 부여잡고 있으며 입에서 담배,술,커피욕이 떨어질 수 없는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슬슬 머리가 빠지고 뱃살과 다크서클도 생김
아무래도 기술직이만 보통은 관리직을 수행하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여간 심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아랫사람들의 역량의 여부에 따라 업무강도가 달라집니다. 죄송합니다, 팀장님
그래서 이 사람들의 능력이라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메일도 보내고 전화도 해야하고 문서도 작성해야 하니 누구보다 글과 말에 대해 민감합니다.
의사소통의 능력이 이 연차에 해당되는 사람들 만큼 중요한 시기입니다.
IT기업 기술면접 : 그럼 포트폴리오(Port-folio)는?
포트폴리오에서 보여줄건 두가지 입니다.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의 이론에 대한 증명과 그 것을 바탕으로 하는 결과 도출입니다. 내가 사람새끼다+내가 글자를 쓸 줄 안다
이 것을 제일 잘 표현한 단어는 구글SEO 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구글 검색결과 1페이지에 뜨기위해 구글SEO를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을 생각하여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SEO 글쓰기, 구글 검색결과 1페이지에 띄우기 위한 단상(FEAT. 평균 게재순위)
포트폴리오에는 목차에서 어떻게 진행지 대략적인 설명을 해줘야 하며 그림도 있고 짧은 글과 깔끔한 font로 보는이로 하여금 가독성을 높히것과 동시에 페이지를 최대한 줄여서 부담감을 줄여야 좋아 합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구글SEO 형식에 맞춰 글을 작성하는 것도 우리의 글이 구글 검색결과 1페이지에 떠야 많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맞출 수 있기에 IT기업 포트폴리오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취업하고자 하는 IT기업에 원하는 기술을 서술하면서 시연해 줄 수 있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최대한으로 보여줘야 할 시점입니다.
면접관에게 보여줄 포트폴리오에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가독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함유가 되어 있어야 맛있는 미끼처럼 보이게 만들어 2차 면접을 준비해라는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보여줘야 합니다.
학창시절에 국어시간 때 배웠던 ‘기승전결’ 또는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과 같은 포트폴리오의 흐름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최대한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포트폴리오는 최소한의 자기표현입니다.능지판독기 내가 써서 보여준 포트폴리오는 남들에게 “나”는 이런사람이라고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 걸 아무생각 없이 작성해서 보여준다면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실 때 가장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자세는 지금 구현한 기술들은 충분히 이해하였으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막힘없이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글로 보여 줘야 합니다.
구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으로 구하여 포트폴리오에 정리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나를 판단하는 면접관들에게 그토록 간절한 2차면접 준비연락을 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 취업의 1차 목표 입니다.
인프라 엔지니어 관점에서 포트폴리오(PPT) 준비방법
인프라 엔지니어를 한 문장으로 축약하자면 얇고 넓은 지식이 요구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H/W와 S/W를 모두 알아야 하지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 정도면 된다는 뜻 입니다.
예를 들면 네트워크를 들자면 보통 L2,L3 구간을 주로 다루는 진성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L4,L7을 주로 다루는 개발자 사이에 어느틈에 있는 것이 인프라 엔지니어 입니다.
그러면 L2는 스위치 장비를 다룰 줄 알아야 하므로 네트워크 엔지니어에게 전가한다고 치고 L3 구간인 라우팅구간에 필요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일단 서브넷팅과 라우팅 기술인데 혹자는 L2의 기술의 서브넷팅이 아니냐라고 역으로 물어 볼테지만 저 같으면 L2니 뭐니 따지는 것보다는 내가 서브넷팅에 대한 지식이 있냐없냐로 따질겁니다.
IPv4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네트워크의 수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브넷(Subnet)이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네트워크 관점에서는 IP주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나누는 과정을 말합니다. 자신의 네트워크를 더 작은 서브 네트워크로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효율적인 측면에서 네트워크를 나누면서 가질 수 있는 이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낭비되는 IP주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사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나눔으로써 사용하는 용도 역시 구분할 수 있게 합니다.
성능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는데, 데이터를 보낼 때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호스트에 전송하는 것을 브로드캐스트(Broadcast)라고 하는데 브로드캐스팅을 하게 되면 너무 많은 트래픽(traffic)이 생기기 때문에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네트워크를 분리함으로써 브로드캐스트 되는 도메인의 크기가 줄어들어 트래픽을 감소시켜 성능적인 이점 역시 얻을 수 있습니다.
보안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네트워크를 분리한다는 것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가 된다는 뜻이다. 하나의 도메인에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면 누군가로부터 공격받았을 때 모든 정보가 유출될 수 있지만, 네트워크를 여러 개로 나눔으로써 보안적으로 이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는 2계층 장비인 스위치를 사용하면 통신이 가능하지만, 서로 다른 네트워크와 통신하기 위해서는 3계층 장비인 라우터가 필요합니다.
서브네팅(Subnetting)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오히려 효율적이지 않은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너무 많이할 경우 각 네트워크마다 네트워크 이름과 브로드캐스트 주소 2개의 IP가 사용되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IP가 줄어들게 됩니다. 네트워크가 쪼개질 수록 낭비되는 IP가 많이지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딱 이정도가 인프라 엔지니어 관점에서 알아야 할 네트워크 최소한의 기초적인 지식입니다. 벌써부터 어질어질 하시면 다른 건 손도 못 대실수도 있습니다.
포트폴리오(PPT) 작성 시 유의 사항1 : 많을 걸 다루지만 간결한 설명
시스템을 구축하다보면 OS도 여러가지 사용할 수 있고 프로그램도 여러 가지 다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OS마다 혹은 프로그램마다 버그나 특이사항 또는 주의사항등도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걸 알고 있으시다면 정말로 좋겠지만 그걸 아시는 분들이 제 글을 볼리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PHP 5버전에서 7버전으로 넘어오면서 다른점이 PHP7버전에서는 PHP 5버전과 같이 php.ini 또는 php.inf 파일이 없어서 별도의 파일을 변환시켜서 설정파일을 만들어서 사이트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마찬가지로 MY-SQL 5버전에서 MY-SQL 7인가 8버전에서 파일을 엑셀로 받거나 올릴 때 예전같으면 MY-SQL 5버전에서 그냥 하면 되는 데 MY-SQL 7버전인가 8버전부터는 이걸 바꾼 뒤에 업로드 또는 다운로드를 합니다.
물론 이런 내용을 장황하게 넣으라는 게 아니라 PHP나 MY-SQL서버 구축과정에서 PPT 장표 하나에 “이런저런 내용을 이렇게 저렇게 설정했습니다”라고 간결하게 PPT에 작성하고 기술면접 시 이 부분에 대하여 가능한 상세하게 대답할 수 있으면 됩니다.
보통은 스크린샷과 함께 빨간 밑줄 또는 빨간 박스를 넣어서 강조를 해주고 밑이나 옆에 설정값이나 간단하게 설명들을 넣는 게 보통입니다.
면접관들은 이 양반이 알고 말하는 건지 그냥 어디서 검색해서 외운 다음에 말하는 건지 다 알 수가 있습니다. 짬밥은 거꾸로 먹은 게 아닙니다.
포트폴리오(PPT) 작성 시 유의 사항2 : 상황에 맞는 구축 예시
예를 들자면 상주인원 3천명인 중견회사에서 VDI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동시접속자는 1천명으로 예상되며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해외에 영업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 야간시간에도 최대 50명, 고정으로 30명은 사용될 것이며 VDI가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이 되길 희망합니다.
그러면 스치듯 지나가는 게, DR과 사용량 및 VDI스팩과 스케일이 계산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고 추가적으로 회사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들과 각 팀 별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다를 것이고 심지어 야간시간대에도 근무를 하는 팀이 있으니 그것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정 업무시간대에는 사용량이 증가 될 것이며 반대로 특정시간대에는 사용량이 감소할 것 입니다. 만약에 대비하여 사고가 발생하였을때라도 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되려면 DR(Disaster Recovery, DR)구축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 사용자들의 업무시간에 시스템의 원활한 가용성(HA, High Availability)을 높히기 위하여 서버 이중화 구축도 고려해야 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 구축을 한다면 Azure에서 구축할지 AWS에 구축할 지가 결정될 것이고 온프레미스 환경이라면 비어있는 랙(Rack)은 어디에 있고 서버사양은 어떤것을 고르고 벤더사, 수량 등을 고민하여 고객사에 정보제공을 요청하던가 제안을 해야 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레노버 서버는 2년이상 쓰면 하나둘씩 망가지고 부품교체 작업이 시시때때로 있었습니다.
이게 뽑기가 잘 못 된것인지 아니면 진짜 2년이 지나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인지는 확인된 바는 없었으나 도입한 지 2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기가막히게 고장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화웨이요? 갈(喝)!
차라리 그럴거면 슈퍼마이크로서버를 도입하고 말지 델(DELL)이나 HP서버가 안정성이 좋거나 가격이 싸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입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UPS나 항온항습장치같은 여부도 확인해봐야 하는 데 그건 고객사에서 처리해 줄 문제이지 제안하는 입장에서 하라마라 라고는 말 할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장비들은 도입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설치하는 데도 시간도 걸리는 것 들이니 있으면 당연히 좋은 것이고 없으면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그리고 각 서비스 별로 OS는 무엇을 사용하고 프로그램은 어떤 버전을 사용할 것이고 어떠한 설정을 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예산이 얼마가 나올 것이며, 기간을 어느정도 걸릴 것이라는 것 까지 포함하여 PPT에 작성합니다.
물론 계획은 그럴 싸 하지만 하다보면 틀어지기 마련이니 너무 상심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구축환경을 선택한 타당한 이유와 구축 계획및 유지보수 계획등을 상세하게 적으면 어느 정도 칭찬은 못 들어도 욕 먹을 거리를 줄여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관리용 서버 □□대, VDI관리용 서버 △△대, Windows VDI ♤♤♤대, Windows Server 2K** 라이선스 ◇◇개, Windows 10 또는 11 라이선스 ○○○개 등의 수량과 방화벽은 어느 구간에 두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할 것 입니다.
네트워크는 어떻게 서브네팅을 하고 서버는 IP대역을 배포하고 VDI 서비스의 IP를 별도로 설정하여 배포할 것 입니다.
관리용 서버는 C클래스의 256개로 뭉땅 그려서 해도 상관없고 이걸 쪼개서 *.*.*.*/16이나, *.*.*.*/32로 하셔도 상관은 없으나 고객사의 네트워크 및 보안담당자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VDI서버는 총 3천대가 배포 되어야 하므로 CIDR로 쪼개도 4096개의 IP가 필요하므로 *.*.*.* /20로 쓰든 C클래스 12개로 쓰든 둘 중 하나는 결정해야 합니다.
고객사 네트워크 담당자는 수많은 시스템을 동시에 관리하고 있으므로 어느 IP대역이 어느 서버에 할당이 되었느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후속으로 구축되는 서비스에 IP를 할당할 때 이전에 사용한 IP대역을 실수로 분배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보안담당자는 어느 구간에서 방화벽 정책을 설정해야 하고 어느 구간에서 무슨 포트를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여 보안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그에 맞는 조치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두 부서간의 합의가 필요하며, 최소한 한 부서의 합의는 필요합니다. 책임 면피도 할 수 있으니 무턱대고 어느IP를 사용한다고 하면 안 될 겁니다.
그리고 보통 VDI는 AD시스템에서 사용자들을 불러와서 사용합니다. 따라서 AD서버가 별도로 구축되어 있다면 고객사의 AD담당자에게 연동여부를 협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별도의 AD서버를 구축해야 하며, 이걸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을 하든 클라우드(Azure, AWS, GCP등) 환경에 구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토리지 및 DB가 남아 있는데 짧게 설명하면 온프레미스에서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즉 서비스가 가동중에 어떠한 사유로 인하여 VDI의 논리적인 이동이 필요할 때 스토리지에 배포를 하여 VDI간 이동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VDI를 스토리지에 배포를 하여 원할하게 서비스가 작동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것도 사전에 고객사의 스토리지 담당자와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
DB는 사용자의 정보를 저장하는 곳이므로 고객사의 DB담당자들과 협의를 해야 하며, 클라우드에서 하는 경우 클라우드의 PaaS DB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데이터 저장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DB도 윈도우나 오라클같은 경우에는 도입비용이 만만하지 않지만 후속지원이 잘 되고, Mysql이나 MariaDB는 최초 도입비용은 저렴하지만 후속지원은 잘 알아봐야 합니다.
이 정도는 인프라 담당자에 머리속에 입력이 되어야 하는 최소한의 교양사항 입니다.
보통 VDI를 망분리를 하려고 많이 도입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금융감독원에서도 업무용PC와 인터넷 검색용 PC를 나누어 운용하라는 지침이 있었습니다.
만약에 Azure 나 AWS에 올린다면 사내의 서버팜에 있는 서버나 서비스와의 연동을 원한다면 VPN구간을 설정하여 연동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VDI의 대역은 NAT IP를 받아서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네트워크 담당자분들과 NAT IP대역에 설정등을 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g-bic은 어디에 얼만큼 쓸 것이고 어떤 사양을 쓸지 계획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포트폴리오에 들어가야 할 중요한 내용은 이 시스템의 흐름도(토폴로지 또는 워크 플로우), IP 대역, 서버 Roll, 서버 및 VDI 스팩 및 스케일, 실제 서버 위치(서버팜 또는 클라우드), 보안대책, 관리자 운용가이드, WBS(Work Breakdown Structure, 일정계획표)가 명시되어야 합니다.
시스템 흐름도를 그릴 땐 다음 사이트에서 작성한 뒤 PC에 저장후 PPT에 옮기셔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 Cloudcraft – Draw AWS diagrams
- AWS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도구 | AWS 다이어그램 그리기 | Creately
- AWS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소프트웨어 (lucidscale.com)
- ※ 무료로 사용하시면 사용에 제약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순서는 치차하더라도 저 위에 내용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의 PPT 안에 적절하게 녹여내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힘듭니다.
그 외에도 적을 것은 산더미인데 그걸 다 적으면 글이 1만자는 나올 것 같습니다. 보안과 운영까지 생각하면 더 내용이 길어지고 복잡해 지기때문에 일단 여기서 줄여보겠습니다.
포트폴리오(PPT) 작성 시 유의 사항 3 : 서비스 데모(Demonstration) 시현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무슨 장비 같은 것을 시험삼아 보여주는 것을 “시현”이라고 하고 공연을 “시연” 이라고 국립어학원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엄청난 나비효과로 돌아오게 되는 단어선택을 유의하여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잡소리 치우고 본론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데모시현은 PoC(Proof of Concept)나 BMT(Bench Marking Test)와는 성격이 아주 조금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POC처럼 실제 도입을 전재로 고객사에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아니고, BMT처럼 다른 경쟁업체들이 입찰을 두고 성능테스트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둘 사이 어딘가 쯤에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도 데모시현을 하면서 느낀점은 일단 내 말귀를 잘 알아먹고 그대로 시현한 회사가 있느냐이고 그 다음 문제는 도입 단가 입니다.
가상화 사업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둘 다 돈먹는 하마 같은 사업입니다.
일개 팀에 VDI를 제공한다고 해도 못해도 10대는 줘야 하며 회사전체로 배포를 할 경우 수백대에서 수만대까지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면 배포하는 거야 나중에 한다고 치고 그것에 대한 궁금함을 묻는 것은 고객사로 하여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시스템에 가장 근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또는 업체를 파악한 뒤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선정은 내가 속한 회사 또는 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월급이 나오고 회사가 안 망합니다.
그러면 사업을 제안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세 갈래로 나누어서 데모를 준비해야 합니다.
- 되는 거
- 안 되는 거
- 되지만 다른데 협조 받아야 하는 것
이렇게 크게 3가지 덩어리로 잘라놓고 세부적인 내용을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되는 것 중에서는 특정 조건이 되어야 지원이 되는 기능이 있거나 설정하기 복잡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우선 이것들은 다른 업체에 협조를 구하지 않고 우리 안에서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이므로 데모 시현때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주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 되는 것은 진짜 기능이 제공 안 되어서 안되는 것과 되기는 되는데 말도 안되게 비싸거나 실제로 오류가 많이 발생하여 기술적인 결함으로 인해 사용을 주저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말을 하지 말던가 고객사 또는 면접관이 묻는 다면 대답해 주는 정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되지만 다른데 협조 받아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객사가 원하는 기술이 있는데 이게 우리 플랫폼에서는 안되고 다른데 협조 받아서 구축해야 하는 기능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건 말을 해줄 거면 정확하게 파악 한 뒤 세세한 조건들을 열겨한 뒤 고객사 또는 면접관에게 대답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해 하기 쉬운 내용들 입니다.
그 다음은 PPT는 20장 내외면 충분합니다.
그 PPT 안에는 개요, 목적, 장점, 기능 상세 설명, 도식표 또는 토폴로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현으로 장식하면 됩니다.
개요는 보통 이 제품 또는 기능의 명시적이 설명을 넣으면 됩니다.
목적은 주로 이 기능을 어떻게 쓰는 지에 대한 용도 설명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장점은 이제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을 주욱 쓰시면 됩니다.
기능 상세 설명은 이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며 스크린샷을 통해 실제로 흥미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도식표 또는 토폴로지는 이 시스템이 구동되는 원리나 어떤 흐름으로 서비스가 가동되는 지에 대한 기술적인 원리를 설명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TCP가 쓰리웨이 핸드쉐이크 방식으로 통신을 합니다. IT전공자나 IT현직에 계신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그 외에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쓰리웨이 핸드쉐이크 라는 말은 굉장히 생소한 말입니다.
쓰리웨이 핸드쉐이크를 요약하자면 수신- 수신및확인 – 확인으로 이루어지는 통신 방식으로 신뢰성이 높지만 속도는 UDP보다는 좀 느립니다.
이걸 더 도표나 이미지를 만들거나 준비복사&붙혀넣기해서 발표를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비스 또는 장비 시현 입니다.
앞에서 설명한 것들을 고객사 담당자들 또는 면접관들에게 보여 주시면 됩니다. 요즘은 동영상으로 녹화해서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고 무엇인가 입력을 하거나 출력하는 것도 좋지만서도 유튜브에서 업로드한 동영상을 보면서 발표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IT기술 면접 준비를 위한 도서구입(책)은 도움이 될까?
제 답은 “네니요.” 입니다. 이 새끼 이거 또 지랄이네 저는 1년에 독서량이 1권이 안될정도로 책을 읽지 않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자격증 시험볼 때 빼고는 책을 안보고 있고 그나마 덤프를 구해야 하는 벤더사 자격증들은 컴퓨터에서 봅니다.
요즘에는 Docs라는 단어를 많이 애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Citrix에서는 docs.citrix.com 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learn.microsoft.com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최신기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객사나 보고용으로 참고자료를 사용할 때 이런 사이트들을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책은 한번 출간을 하면 다시 재출판을 해야하는데 그 기간이 몇달에서 몇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웹페이지 같은 경우에는 몇 분이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잘못된 내용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바로바로 고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않이, 그러면 책을 사지 말라는 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책은 Legacy 자료로서 가치가 있으며, 기술의 특성상 쉽게 바뀌지 않는 속성들도 있기 때문에 정말 기초적인 지식을 쌓거나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을 할 때 사기칠 때 좋습니다.
하지만 같은 내용의 책을 1권만 보는 게 가장 위험합니다. 책에도 함정은 있듯이 잘못된 내용이 기술되어 있으니 2중체크는 필요합니다. 요즘은 집에서도 간단한 가상화 서버는 올려볼 수 있기 때문에 테스트 같은 것을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 배운 기술과 손 끝에서 배운 기술의 거리감이 생각보다 멀다라는 것도 느끼시게 될 것 입니다.
단순하게 용어 정리만 하실 것이라면 정보통신기술용어해설 이라는 사이트만 가서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구성같은 것을 확인하고 싶으면 네이버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 사이트나 Azure 아키텍처 찾아보기 나 AWS 같이 기본적으로 벤더사에서 제공해주는 곳들이 있어 대략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책에서 뭔가 지식을 쌓고 싶고, 인프라관리자로 기술면접을 준비중이라고 상정할 때에는 정보보안기사 책을 권장드립니다.
특정출판사나 특정 문제집을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내용 자체는 인프라 관리자로써 가장 기초적으로 알아야 하는 IT기술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당근이나 중고나라 아니면 그냥 친구한테 빌려서봐도 됩니다.
제 선배들이나 지금의 팀장님들이나 부장님들에게는 당시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수단이 책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녔으니 책을 많이 보셨지만 요즘 시대에서는 책과 동시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수단들이 생겨서 책의 위상 자체는 예전보다는 높지는 않습니다.
책을 지식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용도로 구입하거나 대여하여 보는 것은 언제나 찬성하지만 단순하게 기술면접을 위한 목적으로 구입하신다면 조금만 더 시간을 내셔서 구글에서 검색을 하신뒤 그 돈으로 치킨을 사드시길 바랍니다.냄비받침대
IT기업 기술면접 : Chat GPT는 얼마나 써야하나
Chat GPT는 유용합니다. 하지만 좋은 재료가 있어도 요리사의 역량에 따라 요리 결과는 천차 만별입니다. Chat GTP도 마찬가지 입니다. 포트폴리오나 면접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음식에 MSG를 넣는 것은 음식의 마지막 디테일을 잡기 위함 입니다. 소금과 물로 간을 조절해야 하는데 MSG에 의존하는 것은 음식에 맛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라면스프짱짱맨
개인적으로 저의 경험은 그대로 보셔도 상관 없지만 그래도 기술면접과 포트폴리오라는 것에서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인 경험을 보시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잡코리아 IT업체 면접준비 보기
이로써 IT기업 기술면접과 포트폴리오에 관련해 짧게 글을 써봤습니다. 모쪼록 IT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1그램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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